캐드 노트북 사양, 아무거나 사면 돈날린다.

캐드 노트북

안녕하세요. 블토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많은 분들이 오토캐드용 노트북을 찾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토캐드는 권장사양은 낮지만 오토캐드용 PC를 맞추는데 있어서는 난해한 프로그램입니다.

노트북을 고르기 전에 캐드 사용에 따른 권장 사용부터 확인하셔야겠죠?

오토캐드 사양

캐드 사양

CPU 종류 및 설명

캐드용 CPU

캐드 노트북 작업

요즘 듀얼, 쿼드 형식으로 다중화된 코어로 CPU 쿨럭 속도는 낮은 노트북들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고 메신저를 하면서 게임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만 순수하게 캐드만을 봤을 때는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CPU는 큰 발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CPU가 2,000년대 부터 노트북은 3Ghz 데스크탑은 4Ghz 에서 발열이라는 벽을 만나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다른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죠.

그 방법이 듀얼코어, 쿼드코어 처럼 코어를 늘리는 방법으로 현재는 8코어 16스레드까지 나왔는데(인텔 I9), 근데 오토캐드가 멀티프로세서를 지원하지 않는 겁니다.

그 결과 코어가 많아봐야 오토캐드 한테는 커다란 효과가 없는 겁니다.

캐드 같은 경우에는 단일 CPU라고 하지요.

코아가 많아도 다녀 단일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클럭수가 높은 녀석이 장땡인겁니다.

또한 스케치업 같은 경우에도 역시 단일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클럭수가 높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캐드 노트북을 구매하는 기준에 있어서 I7을 그렇게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가벼운 프로그램을 운영해도 문제가 없는 I5 정도면 무난하니까 말입니다.

인텔 I5 CPU

  • 제조사 : 인텔
  • CPU 최대 클럭속도 : 1.06 GHz ~ 4.2 GHz
  • 코어 : 2, 4개

인텔 I7 CPU

  • 제조자 : 인텔
  • CPU 최대 클럭 속도 : 1.6 GHz ~ 4.5 GHz
  • 코어 : 4, 6, 8, 10개

위 글을 읽으시면 아시듯이 인텔 I5 와 I7의 CPU 클럭 속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허나 가격 차이는 엄청나죠. 

코어의 숫자가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거나 동시 작업을 하는데에는 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코어의 숫자가 많다는 것은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코어를 나눠서 사용한다는 것이죠.

CPU 종류

I5 및 I7의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이 많은 CPU의 이름을 외기엔 어려움이 있기만 CPU에 적힌 명칭을 확인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I5 – 4690U 라고 한다면

  • I5는 CPU 명칭
  • 4는 세대명
  • 690은 성능
  • U는 CPU의 전체적인 부가 설명

입니다.

CPU 전체적인 부가 설명

데스크탑용

  • X(익스트림,전문가용)
  • K(배수락 버전,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향상한 CPU)

노트북용

  • U : Ultra, 저전력
    (성능을 제한하여 배터리 유지시간을 길게하기 위한 CPU)
  • M : 모바일
  • H : 고성능
  • HQ : MQ 모바일 쿼드 코어라는 의미,
    (메인보드에 CPU가 부착된 형태)

캐드 노트북 선택

제가 노트북 선택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게, CPU, SSD입니다.

CPU 선택

CPU 선택함에 있어서 울트라 버전 같은 경우는 클럭이 1.6 Ghz 입니다.

예전에 U버전(울트라버전) 을 사용해 봤는데, 스케치업이나 캐드 프로그램이 정말 버벅거립니다.

캐드 자체가 클럭수 기반으로 움직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저는 울트라 버전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8세대 기준으로 해서 U제품보다는 H버전이나 HQ 버전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클럭 속도가 2Ghz 중반대를 추천드립니다.

램 선택

램의 경우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을 구동하는데 빠르다는것이고, 캐드를 이용하시면 최소 8기가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램이란?

램
램은 HDD로부터 일정량의 데이터를 복사해 임시 저장한 후, 
이를 필요 시마다 CPU에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부터는 속도가 느린 HDD는 배제하고 빠른 CPU와 램끼리만 데이터를 교환하므로 전반적인 작업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컴퓨터에 장착된 램의 용량이 적거나 속도가 느리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데 걸리는 로딩 시간이 길어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로딩을 일단 마치더라도 작업 도중에 간간이 로딩 하는 횟수가 잦아지기 때문에 전반적인 작업 속도가 크게 저하된다.
  •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RAM] – 많을수록, 빠를수록 좋은 컴퓨터의 주기억장치 (용어로 보는 IT, 김영우, IT 동아)

SSD 선택

노트북을 보시다보면 SSD 120기가 용량을 자주 보실텐데,
가격을 고려하여 120기가를 구매하시게 되면 정말 몇 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몇 번 하면 몇 개월 내에 하드 용량이 부족한 걸 절실히 느끼실겁니다.

그래서 용량은 최소화 250기가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SD란?

SSD
SSD는 HDD와 달리 자기디스크가 아닌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SSD는 HDD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읽기나 쓰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작동 소음이 없으며 전력소모도 적다. 이런 특성 덕분에 휴대용 컴퓨터에 SSD를 사용하면 배터리 유지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SSD [Solid State Drive] –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고속의 보조기억장치 (용어로 보는 IT, 김영우, IT 동아)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최신 PC 노트북 사더라도 캐드 프로그램을 봤을 땐 2000년도 후반쯤 사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결론은 아무리 비싼 노트북을 하더라도 캐드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뜻이죠.

따라서 캐드 노트북을 사실거라면 너무 비싼 노트북을 사지 마시고, 저렴한걸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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