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6 라이트, 보급형이 아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 보급형이 아니다?

최근 갤럭시탭 S6 라이트가 아마존 독일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

갤럭시 탭 S6도 있는데 누가 보급형을 사?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분들도 계실텐데요. 분명 비용적인 부분만 허락한다면 탭 S6가 좋습니다. 제품 사양이 좋은 만큼 더 비싸니까요.

그러나 오늘은 갤럭시 탭 S6 라이트도 충분히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임을 알아 보려합니다.

지금껏 삼성에서 보급형이라고 하면 라이트 라는 이름이 아니라 A의 이름을 붙이고 나왔는데요.

왜 굳이 lite를 붙였느냐?
일반 보급형들보다는 좋은 점이 있어서 그런건데요.
지금 유출된 스펙에는 그런게 없었는데?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일단 간단히 갤럭시 탭 S6 라이트의 사양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 사양

갤럭시 탭 S6 라이트

200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0.4 형 LCD 디스플레이로써 탭 S5E 와 다르게 디스플레이가 다운그레이드 되었습니다.

4GB 램 및 64GB 또는 128GB의 저장공간,
삼성 엑시노스 9611 프로세서가 내장됩니다.
아쉽게도 엑시노스 9611 은 4G LTE 지원 모델이라 5G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갤럭시 탭 S6 와 동일한 7,040 mAh 용량을 내장하며,
운영체제의 경우 안드로이트10을 기반으로 하는 원UI 2.1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내장해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며,
8백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5백만화소 셀피카메라를 제공하지만,
LED 플래쉬는 내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갤럭시 S6 lite는 LCD 패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7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 두께가 두꺼워지고
  • 무게가 무거워졌다
  • 번인 현상이 없어 내구도가 좋다
  • 검은색을 진한 회색에 가깝게 표현한다.
  • 배터리 소모가 많다.
  • 가격이 저렴하다
  • 빛샘 현상이 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OLED 패널 보다 LCD 패널이 원가가 싸다보니 보급형 태블릿에서는 대부분 LCD 패널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장점

LCD 디스플레이

LCD 디스플레이

같은 화면을 오래 켜두고 사용할 경우 OLED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 화면에 잔상이 남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필기를 많이하고 오피스 프로그램을 많이 쓰시는분들이 많이 보셨을 건데요.

이건 타버린다는 뜻의 번인 현상으로 디스플레이의 수명을 줄이고, 손상으로 인한 교체까지도 될 수 있죠.

LCD의 장점은 번인 현상이 없고 내구성이 좋으므로 탭 특성상 영상을 길게 보시는 분들이나, 엑셀, 워드 같은 오피스 문서 작업을 하는 분들은 OLED 보다는 LCD를 이용하는 것이 죻습니다.

S펜 탑제

또한 S펜 역시 업그레이드 버전이 장착될 것이라는 것.

기존의 S펜은 부품 내장형식으로 어딘에게 탈착형식이였습니다. 허나 탭 S6와 같은 S펜으로써 아이패드 처럼 케이스에 붙이는 형식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가격은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써 탭 S6 가격의 절반 가량인 439유로 (한화 59만 2천원)에서 5% 할인해서 55만 9천원 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 독일에서 예약판매는 진행되고는 있지만 판매는 4월 20일에 된다고 하니

이틈에 갓 대학에 진학하셨거나 태블릿이 갖고싶었지만 가격 부담이 되셨던 분들은 한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아이패드 4세대가 얼마전에 출시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로 확인해 보시고,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패드 4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