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에어팟 사냐? 5만원으로 인싸되는 법

무선 이어폰 시대

요즘 유선 이어폰 쓰시는 분 없죠.

무수히 많은 유선 이어폰이 있지만 요즘 인싸들은 다 쓴다고하는
애플의 에어팟 2세대는 애플샵에서 유선충전 모델 199,00원, 무선 충전 모델은 249,000원 인데요.
단지 케이스가 무선 충전이 된다는 이유로 가격차이가 5만원이 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는 무선 이어폰이 필수 아이템인데
에어팟은 20~30대가 보더라도 부담이 될 정도로 비싸요.

근데 10대 들은 더더욱 아이팟 2세대나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기는 더욱더 어렵겠다죠.

짝퉁은 역시 짝퉁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중국에서 똑같이 모방해서 만든 차이팟이라는 제품을 많이 구매해서 썼습니다.

에어팟의 인기처럼 차이팟이 엄청나게 팔렸죠.

근데 이 차이팟은 외관만 비슷할뿐
썩은 음질과 이어보드가 너무 커서 귀가 작은 사람들한테는 통증을 동반했습니다.
또한 AS조차 지원도 되지 않았었습니다.

새로운 혁신

오늘 말씀드릴 제품은 국내 기업에서 기존의 차이팟의 단점들은 전부 보완해서 만든 오투팟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오토팟의 가격은 5만 8천원입니다. 에어팟 가격의 1/4 가격이죠.

아무리 싸더라도 차이팟처럼 내부 상태가 좋지않으면 안되겠죠?

음량

오토팟을 직접 이용해 본 결과 음량이 너무 풍부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특히 저음부에서는 굉장한 강점을 보여줬는데요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 특정 음역대에서 노이즈도 없었고, 5만 8천원이 부족할 정도의 가격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무상 AS 및 배터리 효율

거기다가 무상 as 1년까지 지원되며,
30분~1시간만에 완충할수 있는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까지 따지면 토탈 12시간 정도까지 재생 가능합니다.

에어팟 2세대와 비교

색상

오토팟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색깔만 다를뿐이지 기능이나 사이즈에는 변화가 없구요.

제품은 케이스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품에 젤리 케이스가 입혀져있습니다.
케이스를 벗겨보니 광택 케이스이며 깔끔했습니다.

제품 구성

설명서
제품 본체
충전케이블 USB-C
고리

배터리

케이스에는 배터리 상태나 충전을 알려주는 을 알려주는 LED 램프가 있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충전시간은 0% 에서 100%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에어팟과 외형 차이

충전램프
에어팟 2세대 : 내부 충전 램프
오투팟 : 외부 충전 램프

에어팟 2세대는 뚜겅을 열어야 충전상태를 확인가능했고,
오투팟은 외관에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더 좋았습니다.

크기
거의 동일 해 보였지만 오투팟이 약간 컸습니다.

이어폰
정말 비슷했습니다. 심지어 착용 후 외부에 보이는 면은 에어팟이라고 해도 속을 정도 였습니다. 섞어놓으면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무게
에어팟 2세대 : 한쪽 유닛 4g , 전체 무게 : 47g
오투팟 : 3g , 전체 무게 35g

두 제품의 무게를 확인한 결과 모든 무게가 오투팟이 더 가벼웠습니다

뚜껑
뚜껑 여닫이는 둘다 자석 방식이며,
내부 이어폰이 뚜껑 열린상태에서 유실되지 않게 내부에 이어폰을 자석으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다기능 터치
한번 누르면 재생 또는 스톱
두번 터치 하면 볼륨을 올리고 내릴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세번 터치하면 다음곡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버튼 기능 형식은 두 제품 동일 합니다.

착용감
거의 동일합니다.

단점

통화음질

통화할때 조용한 공간에서 통화를 하면 잘되지만 오토팟의 마이크가 너무 고성능이라, 주변이 시끄러운 카페같은 곳에서는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상대방에게 다 넘어가서 잘 안들린다고 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차이팟을 한번 경험해보신분들에게는 오토팟은 정말 신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팟을 고민 중이신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굳이 비싼 에어팟을 들고 다닐 필요가 있을 까요?
가격 저렴하고 모든 기능을 ¼ 가격인 59,000원으로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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