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안녕하지 못함)
오늘은 무더운 날씨에 집에서 스멀스멀 날아다니는 날파리 퇴치법 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름철만 되면 집안에 정말 작은 날파리 같은 벌레가 나온 것을 경험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 모습이 마치 초파리와 비슷한 형태라서 이걸 초파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사실 이 곤충은 벼룩파리라고 불리우는 파리의 일종입니다
범인은 누구?
범인은 초파리가 아닌 벼룩파리
벼룩파리는 크기나 형태를 보면 초파리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모습이라 구별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초파리, 초파리, 벼룩파리 구분법
초파리는 몸이 둥글고 벼룩파리는 몸이 굽어 있으며 꼬리쪽에 침 같은 돌기가 보이지만
구분하기 쉬운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초파리는 집안에 방치된 과일껍질이나 발효된 시큼한 냄새를 좋아하는 방면, 벼룩파리들은 여름밤에 야식으로 먹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 발효음식의 자극적인 냄새를 좋아합니다.
배달음식을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대충 방치하게 되면 무더운 여름철에 급속도로 부패한 냄새를 맡고 벼룩파리가 날아와 번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벼룩파리는 한번에 약 100개가 넘는 알을 산란합니다.
산란한 알들은 고작 이틀도 안되는 시간에 부화를 하며 며칠 방심한 사이에 집안 쓰레기통 주변에는 온통 벼룩파리 구더기가 집안을 돌아다닙니다.
구더기들은 약 사흘기간동안 유충기간을 거친 후 번데기가 되고 흡사 참깨처럼 생긴 이 구더기들이 나중에 번데기가 되면 쓰레기통 근처에 덕지덕지 붙게 됩니다.
극혐주의
이렇게 붙은 번데기들은 5일 이내로 성충이 되어 우화하게 되고, 고작 보름만에 집안에 수백에서 수천마리의 벼룩파리들이 생겨납니다. ㄷ ㄷ
하지만 이 벼룩파리들을 퇴치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바퀴벌레 같은 해충들이 집안에서 번식하는데 최소 몇 달정도 시간이 걸리는 반면 벼룩파리의 번식속도는 엄청 빠르기 때문입니다.
워낙 작고 번식력과 침투력이 좋다보니 더 퇴치하기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파리 퇴치법, 초파리 퇴치법,
벼룩파리의 예방 및 퇴치방법
벼룩파리가 들어오는 외부유입구를 완벽하게 막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벼룩파리의 크기는 2mm 이내의 매우 작은 곤충이라 창문 틈이나 방충망도 다 뚫고 들어오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벼룩파리는 꼬이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음식물 쓰레기 봉지나 쓰레기통에 구더기나 알이 보인다면 그 즉시 버려주세요.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벼룩파리 알들이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벼룩파리 전용 끈끈이로 벼룩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에 놔두면 끈끈이에 붙어서 죽는데,
이렇게 일일이 잡기 어려운 성충들은 트랩으로 잡는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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