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구입해야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블토입니다.
오늘은 창문형 에어컨에 대해서 얘기해볼건데요
저는 이 리뷰를 위해서 이 제품을 직접 구입해 가지고 여러가지 테스트 해봤고
창문형 에어컨 장단점을 이야기 해볼까해요.
왜 필요할까?
제가 쓰는 공간은 넓은 공간이 아니라 작은 에어컨이 필요했는데요,
그래서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를 하려고 집 근처 lg 베스트샵에 가서 견적을 내 보니까
거기에는 6평형이 아니라 8평형 벽걸이 에어컨 부터 팔더라구요
인버터 기준으로 설치비 포함 해 가격은 85만원 부터 시작하고, 설치하는데 또 2주정도..
근데 창문형 에어컨 같은 경우에는 쿠팡에서 이 제품을 찾아 봤는데 로켓배송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바로 배송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약 65만원 정도에 구입을 했구요.
벽걸이에어컨 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빨리 제품을 받고 싶은 분들한테는
창문형 에어컨이 조금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특징
그리고 이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이라고 되어있는게 특징이에요.
보통 에어컨은 실외기하고 실내기가 따로 나눠져 있어서 2개가 멀리 떨어져 있고 중간에 배관 연결이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이 제품은 실외기가 없다는 표현보다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서
하나의 본체로 되어 있다라고 말하는 게 조금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관 작업을 하거나 직공 작업을 따로 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이 설치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설치
설치 난이도는요,
제가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풀었다 이런걸 한 3번 정도 해봤는데
설치할 창문에 높이 하고 설치할 때 당시 주변에 구조물 하고 왼쪽 창문에 설치할 거냐
오른쪽 창문 설치 할 거냐 에 따라 조금 난이도가 달라지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창문이 좀 높아서 설치할 때 사다리가 따로 필요했구요
그리고 위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블라인드는 떼고 설치 해야하고
창문도 설치한 중간에 떼고 교체를 해야 됐어요
그래서 설치하기전에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유의사항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 기준으로 앞까지 튀어나와있는 형태입니다.
근데 바깥으로는 거의 튀어나와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바깥 쪽에서는 문을 닫을 수 있을
정도로 바깥에는 거의 튀어 나와 있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창문형 에어컨 은 여러 개 창틀 중에서 제일 안쪽에 가까운
안쪽 창틀에 다가 설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창문에 구멍을 내지 않아도 되구요 이런 창문 샷시를 손상 시키지 않지만
창문 아래 하고 창문 위가 고정이 되기 때문에 만약에 창문형 에어컨
위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으면 블라인드를 떼서 이렇게 옆으로 좀 옮겨 주셔야 해요.
그리고 문을 닫았을 때 보통은 오른쪽에 있는 창문이 왼쪽에 있는 창문보다
실내 쪽으로 (안으로)더 튀어나와 있어요 (창문은 집마다 다를 수 있음)
그래서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 기준으로 보통 오른쪽 창문의 설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설치할 공간은 구조상 왼쪽 창문 에다가 설치를 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이럴 경우에는 창문을 뽑아서 앞과 뒤를 바꿔 줘야 되요
그렇게 해야 창문 끝에 있는 모서리가 밀폐가 잘 되게 됩니다
에어컨은 구조상 냉방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안쪽에 응축수 라고 하는 물의 생기거든요
이 물을 바깥으로 따로 빼 줘야 됩니다
자가 증발이라고 해서 자체적으로 물을 증발시킬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이 기술이 사실 완전하지 않거든요
뒤에 물을 따로 빼주지 않으면 실내의 습도가 조금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고 소음도 더 커질 가능성도 있고 설명서에도 나와있는데 습기가 높은
날에는 창틀 또는 제품 뒷면에 물이 맺힐 수 도 있다고 되어 있고 증발 펌프 작동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맘 편히 쓰시려면 제품 뒤의 마개를 열어서 호수를 밖으로 빼주는 게 훨씬
더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그리고 이 에어컨을 설치할 때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의 무게가 좀 무겁다는 건데요,
제가 실제로 재 보니까 에어컨 본체의 무게가 한 20키로 정도 되더라구요
여성분이 혼자 설치 하기에는 좀 무거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설치순서
1. 거치대 하단에 있는 홈을 제일 아래쪽 창틀에 맞춰줍니다.
2. 보호판을 대고 나사를 조여서 아래를 고정시킵니다
3. 상단에 있는 거치대를 위로 올리면 길이가 조정이 되는데 제일 위에 까지
올려 놓고 동일하게 보호판을 대고 나사를 조여서 고정시킵니다.
4. 그리고 상단거치대가 밑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측면의 스크류를 왼쪽 두개, 오른쪽 두개 조여줍니다.
5. 외부의 설치할 경우에는 빗물이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빗물 방지 가스켓을 양면테이프로 부착해줍니다.
6. 거치대 위에 본체를 올려놓고 상단의 고정 나사를 조여줍니다
7. 창문 틈 사이로 외부 바람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는 미리 동봉 되어있는 발포 폼으로 막아줍니다.
8. 배수를 위해서 뒤에 고무 마개를 열고 배수관을 연결해 줍니다. (아래층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셔야 돼요)
그리고 전원을 연결하면 끝입니다.
설치시간은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렸구요
따로 기사가 필요할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무게가 무거운 건 좀 감안 하셔야 될 거예요
냉방효과
그리고 창문형 에어컨이 나 벽걸이에어컨 이는 사실 거실 같이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한방 정도만 커버하는 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냉방 능력에 대해서 별로라고 하실 도 있어요
그런데 방에서 쓰기에는 정말 시원합니다.
냉방능력 에 대해서 저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저희 집 안방에 사용하고있는
6평형 lg인버터 에어컨 같은 경우에는 냉방 능력이 최대 2300W고 소비전력은 780W 입니다.
최소 중간 정격 으로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 이유는 실내 온도에 따라서
부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 방식이라서 그런거고 에너지 효율 등급은 4등급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7.8시간 트는 정도로 한달에 2만 6000원의 전기 요금이 든다고 나와있는데요
이 창문형 에어컨 같은 경우에도 인버터 에어컨이긴 한데 표기는 최소 중간 정격 으로 나눠져있진 않구요
냉방 능력은 2100W 라고 되어있고 소비전력은 660W 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루 7.8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 기준으로 하니 2만원정도 라고 되있네요
물론 이건 표준 시험 환경 조건을 측정 된거라 여러분 집의 온도와 습도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긴 하지만 같은 조건 기준으로 이정도 비용이나 냉방효율 차이가 있습니다.
단점
그럼 먼저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부터 말씀드릴게요
– 소음
그리고 파세코 인버터 에어컨 같은 경우에는 소음은 적은 편입니다
일반 창문형 에어컨보다는 작은 편인데 그래도 벽걸이 에어컨의 소음보다는 커요
첨부된 표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반면, 벽걸이 에어컨은 제가 실제 소음을 측정해 보면 되는 40dB위로는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소음을 생각하신다면 벽걸이 에어컨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소음 문제도 있지만
에어컨 밖이 외부로 연결되어 있을 경우 에어컨 가동을 위해 창문을 열면 비가 좀 들어올 수도 있어요
비를 막으려고 창문을 닫으면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든요
제 경우에는 창문 밖이 베란다로 연결되어 걱정은 없지만 바로 외부인 경우에는 비가 얼마나 잘 들어오는지 확인 해 봐야해요
근데 요즘 대부분 가정집 창틀에 빗물이 빠져나가게 구멍이 나있어서
폭우같이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아니라면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 제품은 현재 온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설정해 놓은 온도만 떠있네요.
장점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장점은 크게 다섯 가지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실외기를 둘 공간이 없는 경우
2.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없는 경우
3. 빨리 설치하고 싶은 경우
4.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 때
5. 이사를 자주 가고 스스로 탈 부착 할 일이 많은 경우
확실히 어쩔 수 없는 여건이나 공간에서는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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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영상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구매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thought on “창문형 에어컨 장단점, 직접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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