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막힘 30초만 투자하고 간단히 해결하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세면대가 막혀서 물이 철철 넘치는 경우가 없었나요? 이럴때 더러운물이 손에 닿을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세수하거나 손을 씻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간단히 세면대 막힘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단 세면대에 이물질이 많다면? 당연히 물이 잘 안내려가니 잘 처리해줍니다.

우선 세면대가 얼마나 막혀 있는지 알아볼까요?

세면대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에 얼마나 빨리 내려가는지 시간을 통해 알아볼 텐데요,

내부가 머리카락이나 각종 이물질들로 막혀 있는지 내려가는 시간만 거의 1분이 걸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세면대 배관 청소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준비물 : 종이컵, 가위, 과탄산 소다 그리고 뜨거운 물 1.5L

주의사항 : 작업 시 환기도 꼭 같이 해주세요.

먼저 종이컵의 한 쪽을 가위를 이용해서 삼각형으로 잘라주세요.

이 때 삼각형의 크기는 컵의 3분의 1정도 길이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이 종이컵에 과탄산 소다를 3분의 1정도 채워주세요.

그 다음 삼각형으로 자른 부분이 배수구 쪽을 향하도록 놓은 다음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뜨거운 물 1.5L를 한꺼번에 붓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부어주세요.

뜨거운 물에 과탄산 소다가 녹으면 밑에 사진처럼 거품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 거품은 배관을 타고 내려가면서 배관의 찌든때를 제거해 줍니다.

뜨거운 물과 함께 내려간 덜 녹은 과탄산 소다는 뜨거운 물을 조금씩 나누어 부어주다 보면 배관 속에서 뜨거운 물과 반응하여 밑에서부터 거품이 올라오게 됩니다.

종이컵에 남은 과탄산 소다가 없더라도 남은 물을 전부 소진해주시고 5분정도 기다렸다가 세면대에 온수를 가득 채우고 물을 내려주는 것을 2번 반복해 주세요.

이렇게 배관을 헹궈 주시면 남은 때들도 같이 내려갑니다.

배관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지만 만약 한번에 효과가 없으면 몇 번 더 반복해 보세요.

이렇게 모든 작업을 마치고 앞서 진행했던 실험을 다시 해 보니 이번엔 세면대에 물이 내려가는 시간이 15초 정도 확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세면대 배관이 꽉 막히기 전에 세면대의 물이 천천히 내려가거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다면 꼭 한번 해보세요.

세면대가 막히다 보면 곰팡이가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도 꼭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