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고르는 법, 1초만에 찾아보자. 나에게 맞는 가성비 의자는 뭘까?
안녕하세요
우리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의자에서 보냅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의자,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인 의자를 고르기는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좋은 의자 고르는 법 및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의자는 몸을 걸터 앉는데 쓰는 가구로 신체를 얼마나 받쳐주고 무게를 잘 분산 해주는지가 중요합니다.
의자 고르는 법은 크게 3가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의자는 크게 ‘헤드레스트’ , ‘등받이’, ‘좌판’, ‘다리’ 4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그리고 의자마다 이 부품들의 크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사람의 체형의 체형도 제각기 다른데요, 체형에 맞지 않는 사이즈의 의자를 사이즈를 사용하게 되면 체중 분산이 안되거나 몸이 잘 받쳐지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자 고르는 법에서 체형에 맞는 의자 사이즈를 찾을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다시 3가지로 나뉩니다.
의자 고르는 법 1 : 시트높이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책상의 높이는 대부분 72cm입니다.
바른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의자 안쪽 끝까지 엉덩이를 넣었을 때 무릎과 팔의 각도가 90도 직각이어야 합니다.
또 턱을 가볍게 당겨 정면을 응시했을 때 모니터가 15도 각도로 살짝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자세를 유지하려면 72cm 책상 높이는 국내 남성 평균키인 173cm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 책상이라면 의자의 시트 높이가 일정 이상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거묵목 때문에 의자를 낮춰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팔 허리 목 모두에게 부담이 가는 자세입니다.
2-30대 성인 남성 평균키를 173cm를 기준으로 했을 때 72cm 높이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면 시트의 높이는 최소 50cm 이상이어야 합니다.
20-30대 성인 여성 평균키인 161cm를 기준으로 한다면 시트의 높이는 최소 52cm 이상이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책상을 바꿀 수 없다면 의자 시트 높이는 50-52cm 이상까지는 올라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의자 고르는 법 2 : 헤드레스트 높이
헤드레스트는 의자 등판 위에 꽂아 머리는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헤드레스트의 적당한 위치는 뒤통수에서 목으로 내려오는 움푹 들어간 라인을 받쳐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높으면 목에 긴장감을 주고 너무 짧으면 머리를 기댈 수가 없습니다.
헤드레스트는 평평한 헤드 패딩 타입과 곡률 형태인 넥 레스트 타입이 있는데 오래 앉아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게 분산에 유리한 넥 레스트 타입을 추천합니다.
의자 고르는 법 3 : 좌판의 크기
좌판은 엉덩이가 직접 닿아 수직으로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입니다.
평균적으로 넓이와 깊이가 각각 45cm 에서 50cm 정도인데 넓이는 체형 크기와 비례해야 합니다.
체형에 비해 좁으면 답답하고 크면 감싸는 듯한 착석감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깊이는 오금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자세로 앉았을 때 좌판의 끝 부분에서 오금 까지의 거리가 5cm정도는 떨어져야 압박이 오지 않습니다.
다양한 체형을 커버해야 하는 만큼 대부분의 의자에는 조절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좋은 의자일수록 이런 조절기능이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 의자 높낮이 조절
- 틸팅 강도 조절
- 좌판 깊이 각도 조절
- 헤드레스트 조절
- 럼버서포트 조절
- 팔걸이 조절
물론 이 기능이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능이라는 것이 결국 나한테 필요해야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반대로 있어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미 좋은 의자를 갖고 있는데 어딘가 불편하다면 이런 세부 조절 기능으로 세팅을 하셔야 합니다.
바로 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판과 좌판의 소재에 대한 구분입니다.
다양한 소재가 있지만 크게 3가지 소재로 나뉩니다.
가죽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있지만 취향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관리도 까다롭고 특히 땀이 많이 납니다.
패브릭은 합성섬유, 면 같은 섬유 재질인데 가장 무난하지만 오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커버 분리가 되어 세척이 가능한 제품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메쉬 소재는 합성 섬유로 만들어 원단에 그물망처럼 작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망사를 생각하면 쉬운데 바람이 잘 통해 특히 여름철에 쓰기 좋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늘어난다던가 망 사이로 입고 있는 옷이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개선된 메쉬 원단이 많이 나와 최근에는 메쉬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의자 고르는 법 4 : 바퀴
바퀴도 크게 3가지 소재가 있는데요,
나일론, 우레탄, 플라스틱 순으로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바닥 환경에 따라 우레탄이 나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나일론 소재 바퀴들이 소음이 적고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의자 고르는 법을 정리하자면,
- 세트 높이가 50-52cm 이상까지 높이 조절이 되고, 내 체형과 헤드레스트 높이, 좌판 크기가 잘 맞아야 한다.
- 세부 조절 기능이 다양하게 지원되어야 한다.
- 좌판과 등판의 뛰어난 메쉬원단이나 패브릭 등 나에게 잘 맞는 소재를 고르고 바퀴는 나일론이 좋다
- 여기에 하나 더하자면 품질보증기간도 중요합니다.
이상 의자 고르는 법이였습니다. 많은 도움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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