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 꼭 사야하는 이유 (이건 안사면 호구다)

애플워치 울트라 꼭 사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애플워치 울트라는 전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애플 제품 매니아들과 손목시계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 공개되는 걸 보고 구매하려고 했으나 10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애플워치 울트라

이정도면 애플워치SE를 세개 살 수 있고 애플워치8도 두개 살 수 있는 가격이기도 하구요.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 울트라

그래서 오늘은 저 같이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애플워치 울트라를 꼭 사야만 하는 이유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사야하는 이유 1 : 새로운 디자인, 희소성

애플워치는 시리즈는 201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체적으로 디자인 변화가 많지 않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에만 변화를 줬었는데 초기에 출시된 애플워치에는 작은모델 38mm 큰모델 42mm 두가지였고, 여기서 베젤만 조금씩 줄여나가서 애플워치7부터는 41mm 와 45mm 두가지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애플워치 울트라는 49mm로 크기가 상당히 커졌고 튀어나온 크라운 부분까지 따지만 체감상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커진 부피만큼 무게도 늘어났기 때문에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들께는 오히려 안좋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반면에 커다란 크기와 무게 때문에 사용자도 확 줄어들 운명을 갖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여자가 쓰기에는 너무 크고 손목이 너무 가는 남자도 쓰기 애매할 것 같기 때문이죠.

애플워치가 너무 흔해져서 더 이상 차별화가 되지 않는 요즘, 똑같은 애플워치 기본 모델 보다는 확실히 눈에 띄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개성을 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애플워치 울트라가 가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구매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또한 소재는 티타늄으로 사용하는데 사실 애플워치 7에서도 고가형 소재의 티타늄 라인이 있었는데 울트라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하므로 애플워치8에서는 티타늄 라인이 사라졌습니다.

티타늄의 특징은 내구성과 내부식성이 좋으면서도 가볍다는 건데요, 티타늄 소재를 채택한 덕분에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무게를 많이 늘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사야하는 이유 2 : 스펙 업그레이드

기본적으로 애플워치 울트라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특화된 라인업이므로 다양한 신기술과 스펙들을 탑재했는데요,

일단 아몰레드 방식의 49mm 대 화면은 정보들을 더 많이 표시하여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표시되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밝기도 기존 애플워치 시리즈는 최대 1000니트였는데 울트라는 2배인 2000니트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대낮의 햇빛 아래에서 보아도 확실하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빙에 사용하기 위한 방수 기능도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보통 애플워치는 50미터 방수까지 지원하는데 울트라는 두배인 100미터 방수까지 지원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다이빙에 쓸 수 있도록 수온 감지 센서 및 수심 측정 게이지도 달려 있고 Oceanic+앱을 쓰면 다이빙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 국방부 규격인 밀스펙 인증까지 받아서 더 튼튼한 내구성을 강조하고 있지요 GPS는 기존 주파수에서 하나를 더해 이중 주파수 GPS를 사용해서 L1과 L5 주파수를 모두 사용해 더 정밀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18시간 가는 일반 애플워치에 비해 최대 36시간으로 딱 2배 더 늘어난 사용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애플워치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하나씩 들어있는 반면 울트라는 듀얼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가 되어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소음을 필터링 하여 통화품질을 좋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사야하는 이유 3 : 새로운 기능

이번 울트라에서 기존 워치들과 다른 부분은 바로 물리 버튼이 하나 추가된 부분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오렌지 색의 액션 버튼이 왼쪽에 추가 되었고 디지털 크라운 버튼도 더 커진 톱니바퀴 모양으로 튀어나오도록 만들어 져서 장갑을 끼고 쓰더라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렌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애플워치 울트라

위기시 86데시벨의 사이렌을 울려서 최대 180m 반경까지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길잡이 전용 페이스에 추가된 야간 모드 워치 페이스는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면 야간 모드가 활성화되고 시계 페이스가 빨간색으로 바뀌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사야하는 이유 4 : 합리적인 가격

사실 처음 울트라의 가격을 보고 놀랐는데요,

하지만 애플워치 7의 티타늄 모델의 가격은 100만원에 가깝기도 했고 앞서 말씀드린 새로운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 신기능들 까지 추가되었다면 합리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애플워치 울트라

또한 프리미엄 워치 중 별다른 기능 없이 로고만 붙고 전용 페이스만 추가된 에르메스 에디션의 가격이 1,699,0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110만원대의 울트라의 가격도 이해는 가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애플워치 울트라를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 크게 4가지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포스팅 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지 확인하신 후에 신중한 구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구매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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