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자녀들의 인터넷 개강을 위해 웹캠을 구매하시거나 태블릿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막상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자니 비용 적으로 부담이 있고,
저가형 패드인 아이패드 에어3나 아이패드 6세대를 보시는데요.
오늘은 아이패드 에어3 리뷰와 함께 불량 확인하는 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일단 화면이 큼직한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가 9.6인치고 아이패드 에어 3가 10.5 인치 인데요.
아이패드 프로가 10.9인치와 12.9인치로 나눠지는 것으로 봤을 때 화면이 꽤나 커보였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와 비교를 했을 때 수치상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체감상으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6세대와 다르게 라미네이팅 (반사방지 코팅) 처리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차이를 조금 더 많이 느꼈는데요.
라미네이팅이란 종이의 표면 처리 방식으로써 위에서 빛을 비추었을 때 반사 빛이 나오지 않게 합겹 더 코팅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우선 에어3세대를 사용하기 전에 아이패드 6세대만 사용했을 때는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어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 3를 쓰고 나니 영상 볼 때 진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반사 방지 처리가 안 되어 있어서 따로 보호 필름을 붙였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화질의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어요. 필름을 붙이니까 확실히 좀 탁해진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3는 반사 방지 보호 필름을 따로 붙일 필요가 없으니까 영상 볼 때 탁한 느낌이 덜 하더라구요. 그리고 색 재현력도 스펙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월등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꼭 강조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트루톤 디스플레이입니다.
트루톤은 모니터를 주변 조명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의 색상과 빛의 강도를 조절해줘 이미지가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를 장시간 보고 있게 되는데 아이패드 3는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여 아이패드 6세대 보다 눈의 피로도가 덜 하더라구요.
거기에다가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까지 끼면 정말 눈에 무리가 거의 가지 않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 6세대와 에어3세대의 음질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스피커가 하단 부분에 달려있어서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이게 엄청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스피커가 양쪽에서 나오는 것보다 그 입체감이 덜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두손으로 아이패드를 잡고 영상을 시청할 경우에 손바닥이 스피커를 막아요.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그나마 이해할만하나 손바닥이 소리를 막아버리는 건 정말 불편했습니다.
물론 영상을 시청할 때 거치대를 두고 보면 손바닥이 스피커를 막을 일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부분인 것은 사실입니다.
속도는 확실히 6세대에 비해 빠른 편입니다.
좀 더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구동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웹서핑을 하거나 앱을 실행할 때 확실히 켜진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 구동 속도의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가장 궁금해하실 법한 애플 펜슬 필기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세대에 비해서 필기하는 맛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반응 속도의 차이를 느꼈다기보다 필기를 하는데 보다 직접 필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로 필기를 했을 때는 뭔가 허공에 휘적이는 느낌이었다면,
아이패드 에어 3는 확실히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 있다 보니 직접 종이 필기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솔직히 10시간 까지는 조금 무리인 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래도 밖에서 들고 다니면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방전된 적은 없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애플의 페이스 아이디에 대하여 좋다 안좋다라는 의견이 갈리는데요.
요즘같이 마스크를 써야할 경우는 더욱 불편했습니다.
근데 아이패드 에어3는 지문 인식 잠금 해제 입니다.
물론 얼굴 인식 잠금 해제가 훨씬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건 개인차잖아요.
인식이 잘 되지 않을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이럴 땐 정말 지문 인식이 그립습니다.
애플샵에서
아이패드 에어3 wifi 64기가 모델이 62만 9천원
아이패드 6세대가 44만 9천원이니 약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물론 만족하면서 사용했지만 쓰면서 과연 이게 20만원의 차이일까 라는 의문이 들긴하더라구요.
약 1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는 이해하겠지만, 20만원의 차이까지는 나지 않는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에어3는 대체적으로 만족하였습니다. 허나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히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요즘 휘어짐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요.
모든 제품들이 그렇듯 구매 후 불량 확인을 해야합니다.
휘어짐과 여러 불량들을 초기에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스확인 (전, 후면 카메라 기스도 확인
휘어짐 확인 (바닥에 액정이 바닥에 닿도록 놓아두고 평면 확인
전원켜서 터치 불량 확인하기
불량 화소 테스트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 에어3와 아이패드 6세대를 고민하고 계실텐데
가격이 높은 만큼 아이패드 에어3가 스펙이나 사용적인 면에서 좋았지만 인강을 보거나 노트필기를 하거나 문서작성용으로 사용하실 거면 아이패드 6세대를 추천드립니다.
굳이 비싼 돈 주고 에어3를 투자하기에는 가격적인 면에서나 가성비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제품마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지만 이 글이 여러분의 구매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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